뷔·제니 열애설 유포자 언급?…방탄소년단 측, "특정 게시자 악성 루머 퍼트려 고소"
기사입력 : 2022.09.29 오후 2:53
사진: 픽콘DB

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라며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플랫폼에서 아티스트에 대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다수 모니터링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특정 게시자가 다수의 플랫폼에서 동일한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있는 유형을 파악했고 반복적으로 게시한 자료를 모두 취합해 고소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악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당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방탄소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