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솔로 간담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우민이 엑소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첫 미니앨범 'Brand New'(브랜드 뉴)로 솔로 데뷔에 나서는 시우민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우민의 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rand New'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올드스쿨, 뉴잭스윙, 레트로 발라드 등 1990~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음악 감성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앞서 솔로로 데뷔한 멤버들도 있는 만큼, 엑소 멤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준 것이 있는지 묻자 시우민은 "세훈 씨가 해줬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서 안무영상도 보고, 노래도 같이 들었는데, 그때 '오, 좋네, 힙하네'라더니 '형 마음에 들어?'라고 해서 마음에 든다니까 '그럼 하면 된다'고 간단하고, 쿨하게 얘기해줬다. 그 말이 마음을 움직였고, 정말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다른 엑소 멤버들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전했다. 시우민은 "솔로 앨범을 낸 멤버들이 솔로는 형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그게 답이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자기가 좋아서 해야 하고, 즐기다 보면 팬들도 같이 즐기고 좋아해준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명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우민의 첫 솔로 미니앨범 'Brand New'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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