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정우 "수록곡 '1, 2, 7', 기회 된다면 팬송으로 꼭 부르고 싶어"
기사입력 : 2022.09.16 오후 1:21
NCT 127 질주 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NCT 127 질주 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NCT 127 정우가 '1, 2, 7'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그랜드볼룸 방돔에서는 정규 4집 '질주 (2 Baddies)'로 컴백하는 NCT 127의 기자간담회견이 열렸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질주 (2 Baddies)'를 포함,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다. 마지막 트랙으로 담기는 수록곡 '1, 2, 7 (Time Stops)'은 펑키한 90년대 그루브 기반의 업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그룹명의 127을 활용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매순간은 시간이 멈춘 것 같다는 황홀한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태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낼 때, 그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1, 2, 7이라는 숫자가 저희를 상징하기도 하는 만큼, 팬송으로 앨범에 수록했다"라고 소개했다. 정우는 "팬송을 평소에 시즈니가 많이 좋아해 주시는데 저도 좋아한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팬송으로 부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NCT 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는 오늘(16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CT 127은 이날 저녁 8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컴백쇼 'NCT 127 4TH ALBUM "질주" COMEBACKSHOW -FASTER'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약 1만 명 규모의 관객과 함께 하는 이날 공연은 Beyond LIVE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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