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BLACKPINK)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4시 38분 8000만 명을 넘어섰다. 채널이 개설된 지 약 6년 3개월 만이자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최고 수치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톱5'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마시멜로,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을 차례로 추월하며 전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지금까지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60억 회를 넘어섰다. K팝 그룹 최초로 20억뷰를 향해 가고 있는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Kill This Love' (16억뷰), '붐바야' (14억뷰), '마지막처럼' (12억뷰), '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 (12억뷰) 등 억대뷰 영상은 총 33편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9월 16일 정규 2집 'BORN PINK'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티징에 돌입했다.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 발표일(8월 19일) 전후로 이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단숨에 3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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