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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고양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 유공자 8명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뉴욕에서 일정을 보낸 뷔는 이날 새벽 귀국, 시상식에는 불참했고 부친이 대리수상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성실납세자분들이 납부하는 세금"이라며 "소중한 세금을 아끼고 절약해 고양특례시가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4만6000여 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 이 가운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8명에게 성실납세 유공 표창패가 수여됐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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