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BW 제공
'마마무 첫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첫 싱글 'Better'(베터)로 출격한다.
마마무+(솔라·문별)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Better'를 발매한다. '마마무+'는 데뷔 9년 차 마마무의 첫 유닛 그룹으로, 기존 마마무에 더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등 한계를 두지 않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유닛을 통해 솔라, 문별은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Better (Feat. BIG Naughty)'는 래퍼 빅나티(BIG Naughty)와 컬래버레이션한 곡으로 무채색의 삶 속,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이 위로를 준다는 힐링 가득한 메시지가 담긴 몽글몽글한 가사가 지친 삶 속 작은 위로를 건넨다. 미니멀한 트랙 위에 얹어진 솔라와 문별의 달콤하고 산뜻한 보컬과 빅나티의 음색이 더해져 세 사람의 케미가 간질간질한 설렘을 불어넣는다.
이와 관련, '마마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솔라, 문별이 일문일답을 통해 첫 싱글 'Better'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Q. 마마무의 첫 유닛인데 출격 소감이 어떠한가?
솔라: '재밌다'는 감정이 가장 크다. 무무(팬덤명)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무무들과 재밌는 추억을 더 만들고 싶다.
문별: 그룹이나 솔로 활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렌다. 대중분들에겐 '용콩별콩'으로 불리는 저희의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고, 무무들과는 재밌게 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준비하면서도 즐거웠다.
Q. '마마무+'는 어떤 유닛인지 소개해달라.
솔라: 마마무+는 솔라, 문별에서 새로운 매력을 더할(+) 유닛 프로젝트이다. 이번 앨범처럼 다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도 있고, 콘셉트나 장르가 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Q. 타이틀곡 'Better (Feat. BIG Naughty)'의 곡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는 무엇인가?
문별: 타이틀곡 'Better (Feat. BIG Naughty)'는 지친 일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다 나아질 거라는 힐링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할 때, 가볍게 듣기 좋은 곡이라 일상 속 BGM으로 추천드린다.
Q. 유닛 데뷔곡으로 'Better (Feat. BIG Naughty)'를 선정한 이유는?
솔라: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라 마마무+의 데뷔곡으로 딱이라고 생각했다.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랄까? (웃음) 트랙과 보컬이 어우러져 산뜻하면서도 달달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녹음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Q. 래퍼 빅나티(BIG Naughty)와 컬래버로 화제를 모았는데 어떻게 성사가 됐나? 세 사람의 호흡은 어땠나?
문별: 전에 빅나티가 네이버 나우 '스튜디오 문나잇'의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다. 그때 같이 작업하자고 했었지만 이렇게 인연이 될 줄은 몰랐다. 같이 작업해보니 은근 애교도 많고 귀여운 친구더라. 예능 콘텐츠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너무 재밌고 즐겁게 촬영했고 호흡도 너무 좋았다.
Q. 신곡을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
솔라: '힘든 사람들이 이 노래로 힐링되면 좋겠다' 이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 녹음할 때도 분위기에 맞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솔라: 지금 유닛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을 발표했으니, 앞으로 더욱 '마마무+'로 솔라, 문별의 다양한 모습과 시도를 하려 한다.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문별: 유닛으로서 하고 싶은 활동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앞으로 무무들에게 천천히 보여드릴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무무들에게 한마디.
솔라: 무무들 덕분에 '마마무+'로 별이와 함께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 줄 용기가 생겼다. 이런 용기를 준 무무들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마마무+’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문별: 앞으로도 보여줄 게 많다. 'Better' 즐기며 어디 가지 말고 기다려주면 또다시 찾아오겠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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