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L LIVE 2022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돌아온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시티_수원)(이하 'SMTOWN LIVE')가 3만 여 관객의 뜨거운 열광 속 개최됐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로도 동시 생중계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의 컴백에 나선 소녀시대의 완전체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FOREVER 1'으로 포문을 연 소녀시대를 향해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고, 효연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효연은 "행복한 밤이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연이 "오늘따라 유독 떨리고 의미가 있다"라고 운을 떼자 윤아는 "소녀시대는 매번 함께 했지만, 무대에서 인사드리는 것이 5년 만이라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활동을 하게 됐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너무 재미있다"라며 "5년 만에 컴백한 소녀시대와 5년 만에 만난 SMTOWN"이라고 공연의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에게도 감사를 전한 소녀시대는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뜨거운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PARTY' 무대를 선보여 여름날의 뜨거운 축제를 완성했다.
한편 'SMTOWN LIVE 2022: SMCU EXPRESS'는 'SMCU EXPRESS'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도 개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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