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댄스 듀오 라이언&춘식(이하 라춘듀오)이 컴백쇼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라춘듀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라이언&춘식 시즌2' 컴백 기념 컴백쇼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컴백쇼에서 라춘듀오는 시즌2 활동의 첫 번째 커버 곡인 대세 걸그룹 아이브(IVE)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무대를 공개한다. 라춘듀오의 '러브 다이브' 무대는 행사장에 마련된 컴백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펼쳐진다. 현장에서 팬들은 라춘듀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러브 다이브' 숏 뮤직비디오와 '일레븐(ELEVEN)' 댄스 비디오를 즐기는 한편, 화제를 모았던 시즌1 활동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무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춘듀오는 컴백쇼 현장 곳곳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교감을 시도한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라춘듀오의 모습을 본뜬 10m 높이의 대형 애드벌룬이다. 일명 '라춘벌룬'으로 컴백쇼를 찾아준 팬들에게 인증샷으로 보답하기 위해 준비된 포토존이다. 아이돌 팬덤 문화의 대표적 이벤트인 지하철 광고를 본떠 만든 라춘 포토월도 있다.
라춘듀오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컴백쇼 현장에는 팬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라춘듀오의 대기실이자 무대의 백스테이지가 꾸며져, 무대 뒤 라춘듀오의 모습과 그들의 무대의상, 소품들을 엿볼 수 있다. '춘장이들(라춘듀오의 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응원존도 설치된다. 미디어월로 둘러싸인 응원존에서는 공식 응원봉이 증정되며, 춘장이들은 랜선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라춘듀오는 첫 오프라인 컴백쇼를 맞아 컴백쇼에 방문한 춘장이들을 위한 역조공 선물 트럭도 준비한다. 역조공 선물 트럭에서는 라춘듀오의 랜덤 포토카드와 스티커, 춘장이 팬클럽증 등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춘듀오의 소속사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컴백쇼는 라춘듀오와 팬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교감하는 현장인 만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라춘듀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라춘듀오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고 전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시즌2 활동의 포문을 연 라춘듀오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더현대 서울에서의 컴백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컴백쇼 개최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으며, 이후 댄스 비디오와 멤버별 개인 직캠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K-팝을 추천해온 DJ 라이언의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도 베일을 벗는다.
또한 라춘듀오는 올 연말까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라춘듀오에 러브콜을 보내온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매달 한 곳씩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기획사의 시스템을 체험하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교류함으로써 차세대 K-팝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라춘듀오의 컴백쇼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금~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프리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행사 시작일부터 4일간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홀로그램 스페셜 티켓을 증정하고, 소진 시 일반 티켓을 제공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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