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새 싱글 유닛 콘셉트 포토 공개…빈틈없는 '비주얼 시너지'
기사입력 : 2022.08.10 오후 4:53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IVE)가 180도 달라진 분위기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지난 8일과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레이, 장원영, 리즈의 유닛 케미가 담겼다. 리즈는 흑발의 긴 머리를 높이 묶은 하이 포니테일 스타일로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드러냈고, 갈색의 긴 머리 스타일을 한 레이는 도전적인 표정과 함께 당당한 무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 장원영은 개성 있는 컬러감의 탈색 브릿지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한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베일을 벗게 된 안유진, 가을, 이서의 콘셉트 포토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안유진은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로 군더더기 없는 미모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어 가을은 금발로 탈색된 칼단발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막내 이서는 귀 뒤로 넘긴 긴 생머리로 청순함을 물씬 자아냈다. 또한 세 멤버는 블링블링한 스팽글이 돋보이는 의상과 액세서리로 보다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앞서 공개한 서머 포토에서 여름 아이브의 싱그럽고 청초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어떤 얼굴도 소화 가능한 팔색조 매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어 새 싱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아이브는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After LIK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와 수록곡 'My Satisfaction'(마이 새티스팩션)까지 총 두 개 트랙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데뷔곡 '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의 가사를 쓴 서지음이 이번 '애프터 라이크'에서도 작사를 맡아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레이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눈에 띄는 음악적 성장까지 엿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방송 정상을 독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을 통해 어떤 신선한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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