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ZICO)가 이번에는 (여자)아이들을 만났다.
지코는 지난 5일 오후 7시, 지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 '5분만 : Give me a minute'(이하 '5분만') 2회를 공개했다. '5분만'은 지코가 의외의 인물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만나 짧은 시간 인터뷰를 하는 콘텐츠다.
한 페스티벌에 참석한 지코는 '5분만' 두 번째 게스트 (여자)아이들 대기실을 깜짝 방문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코는 자유분방한 (여자)아이들의 텐션에 금세 어우러졌고, "전체적인 텐션이 엄청 높다"라며 멤버들의 매력을 단번에 파악했다.
지코는 올해 2월 소연이 블락비의 '난리나' 커버 무대를 인상 깊게 봤음을 밝히면서 평소 커버곡 선정 시 블락비와 지코를 많이 언급하는 이유를 질문했다. 소연은 팬임을 밝히면서 "당연히 블락비 선배님 노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에 고마움을 느낀 지코는 즉석에서 (여자)아이들의 'TOMBOY'를 부르며 화답했다.
지코는 인터뷰 중 (여자)아이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곡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다음 노래!"를 외치는 소연의 기습 답변에 "다음 노래 어마어마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자연스럽게 맞받아쳤다. 이어서 미연과 우기는 지코에게 음악방송과 쇼케이스에서 함께할 것을 제안했고, 지코는 쇼케이스 인터뷰어로 참석을 약속했다.
지코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멘트에도 재치 있게 대응하며 쉴 새 없는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흥부자의 면모로 높은 텐션을 방출해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지코의 자체 웹 예능 '5분만'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지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첫 회 제이홉을 시작으로 (여자)아이들까지 핫한 인터뷰이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후 콘텐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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