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멤버들 그리운 순간? 솔로 활동 대기실에서 가장 많이 떠올라"
기사입력 : 2022.08.05 오후 3:50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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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소녀시대'가 가장 그리웠던 순간은 언제일까.


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 원)을 발매하는 소녀시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활동을 끝으로 잠시 공백기를 갖고, 데뷔 15주년 기념일에 맞춰 다시 나오게 됐다. 특히 소녀시대는 그간 음악, 연기, 예능, 뮤지컬, 패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그렇다면 소녀시대 멤버들이 소녀시대가 그리웠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서현은 "문득문득 떠오를 때가 많았다"라며 "특히 대기실에서 많이 생각난 것 같다. 항상 모이면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정말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를 맡은 샤이니 민호는 "알고 계셨네요"라며 센스있게 받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 역시 같은 상황을 언급하며 "솔로 음악 활동을 하며 대기실에 있을 때 가장 많이 떠오른다"라며 "그때 많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다 같이 있었다면 (준비하는 것에) 오래 걸렸겠지. 혼자 있어서 좋다는 생각도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음악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까 연습할 때도 항상 생각이 많이 난 것 같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FOREVER 1'을 발매한다. 음반은 오는 8일 발매되며, 소녀시대는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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