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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코로나19에 재차 확진됐다.
3일 레이블SJ 측은 슈퍼주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 시원의 코로나19 확진 관련 안내드린다"라며 "시원이 해외 일정 준비 중 진행한 PCR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태국 콘서트를 다녀온 최시원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지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황.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회복을 위해 성실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로 인해 금주 예정되어 있던 슈퍼주니어 콘서트 'SUPER SHOW9' 마닐라 공연에는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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