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르세라핌이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AY OFF’ 3화를 공개했다.

‘DAY OFF’는 데뷔 활동이 종료되던 날 예상치 못한 1박 2일의 호캉스를 떠나게 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갑작스런 호캉스임에도 멤버들은 룸서비스 주문부터 보드게임, 실내 수영장 물놀이까지 제대로 휴식을 즐겼다. 특히, 첫 활동 종료 후 감회에 젖은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27일 공개된 ‘DAY OFF’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멤버들의 찰떡 케미를 만날 수 있었다. 호캉스 둘째 날 아침을 맞은 멤버들은 느지막이 일어나 조식을 즐기고 물놀이에 나섰다. 김채원과 홍은채는 멤버들이 탄 튜브를 뒤집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질세라 사쿠라는 틈을 타 물총으로 반격했고, 허윤진과 카즈하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기습 공격을 시도하는 등 멤버들은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했다. 물놀이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이들은 카트 레이싱 비디오 게임 대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 르세라핌은 이곳에서도 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며 높은 텐션을 유지했고, 식탁 가득 차려진 진수성찬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기며 ‘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식사를 마치면서 다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서로에게 마음을 전한 롤링 페이퍼를 각자의 방에 두자고 약속하며 팀워크를 더 돈독히 다지기도 했다. 멤버들의 유쾌한 현실 케미가 담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DAY OFF’는 애초 3편으로 막을 내릴 계획이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 주 ‘그 못다 한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DAY OFF’뿐 아니라 예능 콘텐츠인 ‘르세라핌 컴퍼니’, 각 멤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핌로그’(FIM LOG)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끊임없이 공개하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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