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너 위버스
위너 김진우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있던 위너가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김진우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 3명(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소속사 측은 "김진우를 제외한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며 "빠른 회복을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김진우 역시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사진과 함께 "걱정끼쳐드려 너무너무 죄송해요"라며 "회복 잘해서 하루빨리 찾아뵐게요! 다들 아프지마요! 싸랑합니다"라는 글로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한편 위너는 지난 5일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로 컴백, 타이틀곡 'I LOVE U'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다만 지난 10일 한강 게릴라 공연 이후 강승윤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이번 주 음악방송을 쉬어갈 것을 예고한 것에 이어 김진우까지 코로나19에 확진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 김진우 코로나 양성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너 멤버 김진우가 오늘(12일) 오후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사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였습니다.
다른 멤버 3명(강승윤·송민호·이승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김진우를 제외한 위너의 추후 일정은 여러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진우의 빠른 회복을 응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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