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3년 만의 대면 콘서트…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 좋아"
기사입력 : 2022.07.12 오후 1:18
슈퍼주니어 간담회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간담회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동해가 3년 만의 대면 콘서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2일 슈퍼주니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1집 Vol.1 'The Road: Keep on Going'(더 로드: 킵 온 고잉)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슈퍼주니어의 길을 갈 것을 예고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Mango'(망고)는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의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특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 직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슈퍼주니어는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를 개최한다. 무려 3년 만의 대면 콘서트인 것. 동해는 "못 뵙는 기간이 더 길어지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라며 "오늘도 간담회를 마치고 또 연습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라며 "팬들의 목소리를 곧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오는데, 이번에는 콘서트 준비로 음악 방송을 못해서 그 장면이 더 기대가 된다. 일요일에는 더 멀리 있는 분들과도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도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MC는 새벽까지 연습을 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은혁은 "멤버들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 30분이다. 연습실에서 보통 여섯 시간 정도 있는데, 세 시간 정도는 떠들고 노는 시간이다"라고 연습 환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Vol.1 'The Road: Keep on Going'을 발매, 타이틀곡 'Mango'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오후 5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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