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C, 첫 싱글 '블루스카이' 발매…"음악적 정체성과 진정성 담았다"
기사입력 : 2022.06.15 오전 10:20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BDC가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BDC는 첫 싱글 앨범 'Blue Sky'(블루 스카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Blue Sky'는 그동안 BDC가 보여준 모습들과는 다른 섬세한 그들만의 발라드 감성으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앞두고 잠시 감미로운 쉼표를 찍으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타이틀곡 '어느 밤 Blue Sky'는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싱팀 BOOMBASTIC이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담아 만들어 낸 팝 발라드곡으로,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BDC 세 멤버들의 보컬이 풍성한 어쿠스틱 편곡과 어우러지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함께 수록된 '가면무도회'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메시지를 BDC만의 솔직담백한 감성으로 담아낸 알앤비 발라드곡으로, 브랜뉴뮤직의 대표 프로듀서 XEPY가 프로듀싱한 트랙에 멤버 윤정환이 작곡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BDC는 앨범 발매를 앞둔 각오와 소감을 일문일답을 통해 공개했다.



Q. 10개월 만에 첫 정식 싱글 앨범 'Blue Sky'로 컴백한 소감은?


시훈: 오랜만에 컴백이지만 긴장보단 설레는 마음이 크고 빨리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또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성준: 공백기 동안 팬 여러분들께 BDC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행복합니다.


정환: 10개월 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거의 3년 만에 직접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아직은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그동안 BDC가 보여줬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감성 넘치는 발라드를 선보이게 되었는데, 이번 앨범 'Blue Sky'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시훈: 저희의 첫 정식 싱글 앨범 'Blue Sky'는 BDC의 음악적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으로 저희의 섬세한 발라드 감성을 느끼실 수 있는 앨범입니다.


성준: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BDC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감성 발라드로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정환: 이번 'Blue Sky'는 BDC라는 팀의 실력을 많은 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Q. 타이틀곡 '어느 밤 Blue Sky'의 소개와 본인이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가 있다면?


시훈: 타이틀곡 '어느 밤 Blue Sky'는 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아픔을 밤하늘과 푸른 하늘에 빗대어 표현한 감성 어린 노랫말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 곡입니다. 가사와 함께 노래를 들어 보신다면 더욱 몰입이 되어 BDC만의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준: 밤과 새벽에 들을 땐 각 멤버들의 감성을 포인트로, 낮에 들을 땐 시원시원한 고음이 포인트가 되어 지루하지 않게 매일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환: 곡의 진행에 따라 천천히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시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감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이번 새 싱글 수록곡 '가면무도회'에 멤버 정환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소감을 얘기해준다면?


정환: 이번에 처음으로 저희 팀 앨범에 곡을 수록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곡들을 작업해왔던 날들이 생각나면서 '고생했다, 앞으로 계속 잘 해보자!'라고 스스로 칭찬을 해줬던 것 같습니다.


Q. 멤버 성준은 최근 뮤지컬 '클림트'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 새 앨범 준비를 같이 했는데 어땠는지?


성준: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는 것과 다르게 대사와 노래가 합쳐진 뮤지컬을 처음 경험하면서 새롭게 목 관리하는 노하우를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Q. '실력파 3인조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다. 어떤 기분이 드는지?


시훈: 팬 여러분들께서 실력파라고 불러주는 것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그 신뢰가 깨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준: '실력파 3인조 보이그룹'이라는 말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부담감보다는 더 많은 분들께 저희의 실력과 진가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정환: 음악을 하고 무대를 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칭찬이라 기분이 좋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시훈: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조금 다른 음악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조금 더 BDC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계속 시도하고 도전할 겁니다.


성준: 많은 사람들에게 BDC를 알리고 싶고, 우리 피네와 함께 행복한 시간과 좋은 소식을 계속 드릴 수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환: 이번에 수록곡으로 참여하면서 작곡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더 좋은 자작곡들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고, 제 힘이 다할 때까지 재밌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Q.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시훈: 오래 기다려 주신 피네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오랜 기간 우리 곁에서 힘을 불어넣어 준 덕분에 이렇게 무사히 컴백할 수 있게된 거 같습니다. '어느 밤 Blue Sky' 같이 들으면서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활동 함께해요! 항상 사랑해요!


성준: 사랑하는 피네 덕분에 열심히 앨범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은 정말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많이 사랑합니다!


정환: 항상 옆에서 함께 있어준 피네에게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계속 감사한 마음으로 음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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