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오늘(11일)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日 공연 돌입
기사입력 : 2022.06.11 오전 9:00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본 공연에 돌입한다.


오늘(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2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IN JAPAN'(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인 재팬)의 포문을 연다. 이어 6월 18~19일과 7월 26~27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4회 공연을 갖고 열기를 잇는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지 약 2년 3개월 만에 성사된 첫 대면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판매돼 고베와 도쿄 2개 도시 총 6회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특히 고베에서의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6월 18일과 7월 26일 도쿄 공연은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2일에는 일본에서 미니 2집 'CIRCUS'(서커스)를 발매하고 인기에 화력을 더한다.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CIRCUS'를 비롯해 'Fairytale'(페어리테일), 'Your Eyes'(유어 아이즈)와 최근작 'ODDINARY'(오디너리)의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수록곡 '거미줄' 그리고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수록곡 'Silent Cry'(사일런트 크라이)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트랙이 담긴다.


신곡 'CIRCUS'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적 개성을 십분 살렸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독보적인 분위기를 앞세워 현지 팬심을 휩쓸 전망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총 11개 도시 21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월드와이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된 서울 3회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12일 일본 고베, 6월 18~19일 도쿄, 28~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15일 시애틀, 19~20일 애너하임, 26~27일 일본 도쿄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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