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1년 9개월동안 그모습 그대로 기다려준 팬들, 감사하다"
기사입력 : 2022.06.09 오전 11:15
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osunjns@gmail.com

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osunjns@gmail.com


가수 김호중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대중의 품으로 돌아왔다.

9일 김호중이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그대, 고맙소'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수많은 팬들이 김호중의 소집해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그동안 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도 많고, 잘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계획도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금 가까운 일정으로 콘서트도 있고 그렇지만, 최대한 열심히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김호중은 "1년 9개월 동안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그모습 그대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복무하면서 제가 드리고 싶은 선물을 많이 준비했다. 그런 모습을 활동하면서 많이 보여드리겠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호중의 소집해제 이후 첫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8시 개최되는 KBS1 '평화콘서트'로, 이후 19일 개최되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도 출연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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