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쇼케이스 / 사진: 웨이크원 제공
조유리가 롤모델을 꼽았다.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조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Op.22 Y-Waltz : in Major(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신보는 평범한 일상의 해프닝들을 대하는 유연한 자세를 왈츠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러브 쉿!'을 비롯해 'Round and Around(라운드 앤 어라운드)', 'Rolla Skates(롤러 스케이츠)', 'This Time(디스 타임)', 그리고 조유리의 자작곡 'Opening(오프닝)'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GLASSY'로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조유리는 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이석훈과의 콜라보 음원을 발매한 조유리는 "어떤 분이든 같이 음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면 다른 아티스트 분들이 '조유리랑 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을 선보인 그는 음악적 롤모델로 백예린을 꼽으며 "사실 제가 옛날부터 백예린 선배님의 굉장한 팬이었다. 제 롤모델이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조유리의 첫 번째 미니앨범 'Op.22 Y-Waltz : in Major'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조유리는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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