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SP미디어 제공
카드(KARD)가 오는 6월 완전체로 돌아온다.
카드의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6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카드의 완전체 컴백을 맞아 DSP미디어는 카드의 새 앨범 티징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프로모션에 힘을 싣는다. 컴백 광고는 2016년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 (Oh NaNa)’가 공개된 날로부터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의 눈이 스치며 2022년 6월 컴백 예고로 이어진다. 멤버들의 눈에는 각자 상징 문양인 클로버(♣∙비엠), 스페이드(♠∙제이셉), 하트(♥∙전소민), 다이아몬드(◆∙전지우)가 새겨져 있어 신비롭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5초 분량의 티징 필름은 추후 TV 광고를 통해 송출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카드는 컴백을 맞아 TV 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랜 시간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활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카드는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 네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 아이돌이다. 작사, 작곡, 퍼포먼스 등에서 자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프리데뷔곡 ‘Oh NaNa’를 통해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원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특히 카드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잡아 왔다. 1년 10개월여 만에 여름 컴백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믿고 듣는 ‘신용KARD’의 귀환에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카드의 새 앨범 콘텐츠는 카드와 DSP미디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카드 멤버 전소민은 과거 에이프릴로 활동, 같은 멤버였던 이현주의 왕따를 주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둥글둥글 착하게 살면 되는 줄 알았다.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책 일부를 찍어 게재하기도 했지만, 사실 해명에 나서지는 않았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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