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간담회 / 사진: 지비레이블 제공
알렉사가 롤모델을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美 NBC 'American Song Contest'(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알렉사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알렉사는 K팝 가수로서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두 명이 있다"라며 현아와 샤이니 태민을 언급했다. 먼저 현아에 대해 "포미닛이 데뷔했을 때도 팬이었고, 솔로 곡으로 나온 'Change'는 제가 처음으로 배운 안무였다. 현아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멋지고,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에 좋은 기회로 실제로 만나게 됐는데,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태민에 대해서는 "K팝을 처음 알게된 2008년에 샤이니가 데뷔했다"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응원도 하고, 안무, 무대 매너 등도 배우고 있다. 춤도 잘 추시면서 노래도 잘 부르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렉사는 2019년 10월 21일 첫 싱글 'Bomb'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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