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밴드는 섹시해야 해"…'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출격
기사입력 : 2022.05.17 오후 12:57
사진: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영상 캡처

사진: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영상 캡처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격한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지난 16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밴드 The Midnight Romance(더 미드나잇 로맨스)의 언더커버 라이브 스트리밍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음악성이 뛰어난 MZ 세대 밴드를 적극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밴드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960년대 중반, 비틀즈로 대표되는 영국의 록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던 문화 현상 '브리티시 인베이전'과 같이, 한국의 밴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는 새로운 반란을 기대하며 기획됐다.

티저 영상에는 밴드 경력 19년 차 노민우가 등장해 다른 출연진들을 긴장하게 했다. '참가자로 잠입해 글로벌 K-밴드를 찾아라'라는 미션을 받은 노민우는 첫 번째로 공개된 팀 리더이자 밴드들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he Midnight Romance의 무대도 공개됐다. 노민우는 'Feel Your Love(필 유어 러브)'와 'Midnight Romance(미드나잇 로맨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 잡는 단단한 내공을 발휘했다.

노민우는 영상 말미 "밴드는 섹시해야 한다. 밴드들은 분명히 독할 것이기 때문에 경쟁이 벌어지면 정말 피 튀길 수 있을 것 같다. 딱 한번 보고 나면 잊지 못할 밴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2004년 밴드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는 2020년 밴드 The Midnight Romance를 결성해 뮤지션으로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특히 밴드의 프로듀서를 맡아 자신이 지금까지 느껴온 경험들을 담은 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한층 성숙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본 콘서트 'Zepp tour 2022 MINUE “The Midnight Romance” Live In Japan'을 성료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하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오는 6월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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