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정의 첫 솔로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수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My Name'(마이 네임)이 공개된다. 이수정이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본명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로 선정된 '달을 걸어서'는 이수정의 자작곡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환상적으로 표현한다. 달이 지고 나면 새로운 아침이 찾아오듯,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진짜 자신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밖에도 동명의 인트로 '마이 네임', '진작에 헤어질 걸 그랬어', '체온', '거울', 'Cosmos'(코스모스)까지 이수정이 전곡 작사에 참여한 총 6개 트랙이 담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만큼,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수정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4일 신촌 명물쉼터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후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매주 목, 금, 토, 일) 4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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