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젤리피쉬 제공
베리베리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베리베리는 25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음악적으로도 훌쩍 성장한 베리베리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속사 젤리피쉬 측이 베리베리의 첫 정규앨범을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했다.
◆ 탄탄한 세계관 구축
데뷔 후부터 밀도있는 서사를 구축해왔던 베리베리는 첫 정규 앨범인 'ROUND 3 : WHOLE'를 통해 클라이맥스에 다다른 세계관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베리베리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결전'이라는 콘셉트를 다양하게 풀어냈다. 파이터 클럽의 링 위에서 강렬하고 거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베리베리의 모습 등은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냈으며, 액션 블록버스터를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둠 속에서 싸우는 절정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치명적이고 성숙한 '킬링 섹시'
베리베리가 먼저 SERIES 'O'의 프리퀄인 디지털 싱글 'SERIES 'O' [ROUND 0 : WHO]'를 통해 위태롭고 불완전한 소년들의 모습 속에서 '청춘 섹시'를 표현했다면 이번엔 한층 더 성숙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특히 컴백 전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섹시, 신비, 부드러움, 카리스마, 차분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며 '비주얼 맛집'이라는 극찬을 얻은 베리베리는 완벽한 '킬링 섹시' 무드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컴백을 앞두고 이날 낮 12시에는 엔티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성장형 아티스트 입증
새 타이틀곡 'Undercover'는 베리베리가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의 곡으로 차원이 다른 장르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이지만 베리베리만의 디테일을 더해 유일무이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퍼포먼스 역시 다이내믹한 곡의 구성에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데뷔 이후 자신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꾸준히 발표해온 베리베리는 'Childhood'를 비롯해 'Velocity', '잠깐, 봄', 'Fine'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4곡의 자작곡을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했다.
한편 베리베리의 첫 정규 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은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Undercover'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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