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슈 인스타그램
S.E.S. 출신 슈가 도박 치료를 위한 코치에 도전한다.
19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박이라는 꼬리표, 덮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숨기려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새로운 도전,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제가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될 것 같다"라고 도박 치료 관련 자격증을 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슈는 "제 경험이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도전 해볼게요"라고 말했다.
한국코치협회에 따르면 슈는 '라이프 코치' 자격증을 취득해 치료 전문가로 나설 것을 계획한다고. 해당 분야 코치는 단순히 상담만이 아닌, 회사 내 대인관계, 학습효과 향상 등 구체적인 목표를 위한 조력을 병행하는 역할로 알려졌다.
한편 슈는 최근 TV CHOSUN '마이웨이'를 통해 방송에 복귀, 한국도박문제 관리센터를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어보니,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다시 방문해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상의를 하고 왔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더는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도박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 이하 슈 인스타그램 전문.
도박이라는 꼬리표...
덮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숨기려 하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도전...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제가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코치협회의 초급코치자격을 받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제 경험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도전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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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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