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글로벌 티켓 파워 입증…美 앙코르 콘서트 초고속 매진
기사입력 : 2022.04.14 오전 9:29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 개최를 앞두고, 미국 앙코르 콘서트의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시켰다.


트와이스는 최근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일환으로 펼쳐진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 열기에 힘입어,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앙코르 콘서트 예매 오픈 이후 전석 매진을 달성시킨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월 15일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 해당 공연 티켓 역시 지난 11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굳건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성사된 북미 스타디움 공연 2회를 비롯해 미국 총 5개 도시 9회 단독 콘서트 티켓을 모두 솔드아웃시켰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약 4만 4000여 팬들과 호흡하며, 앞서 10만 명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미주 투어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돔 3회 공연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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