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지유가 첫 완전체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12일 오후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 타이틀곡 '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지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드림캐쳐는 신보 활동에 나서는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리더 지유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이 없었다고 물으시면, 정규앨범이고 일곱 명이서 함께하는 완전체 정규라서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규 앨범이다 보니 노래 수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기도 했다"며 "만드는 과정 속에서 여러 스태프분들의 노고도 많았다. 모두 고생해서 잘 이겨낸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팬분들 같다"며 "제가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힘든 시기에 주위에 있는 좋은 사람들이 많이 다독여주셔서 여기까지 힘내서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드림캐쳐는 미니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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