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예고 / 사진: '안다행' 제공
레전드 남자 아이돌 조상들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격한다.
11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측은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안다행'에 출연한다. '빽토커'로는 박준형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최정상급 아이돌' H.O.T. 토니안, 신화 앤디, NRG 천명훈이 한데 모인 만큼, 이들이 '안다행'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여기에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유경험자인 KCM이 함께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빽토커'로 나선 god 박준형의 활약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박준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직진 토크 실력을 발산할 뿐만 아니라 붐, 안정환과 '저세상' 입담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무인도에서 초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라며 "스튜디오에서 네 사람의 섬 생활을 지켜본 박준형의 기상천외한 입담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최근 5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달성,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또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오늘(11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다행'에서는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서울의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박명수와 외국인 절친들의 내부 분열을 예고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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