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위버스 소통? 다른 SNS보다 진심을 터놓게 되는 자리"
기사입력 : 2022.04.10 오후 12:00
사진: 하이브 제공

사진: 하이브 제공


[미국 라스베이거스=픽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위버스를 통한 소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스타디움 (Allegiant Stadium)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진행된다. 이날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방탄소년단은 최근 더욱 활발해진 위버스 소통에 대해 언급했다.


뷔는 "일단 아미 분들께서 개성있는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저희도 웃으면서 재미있게 답변하려고 한다. 재미있었나요?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아미 분들을 못 만날 때는 위버스를 통해 아미들과 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위버스는 진심을 터놓게 되는 공간인 것 같다. 다른 SNS와 달리 좀 더 진심을 풀어놓는 자리가 되고 중요한 소통 공간이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어 슈가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이렇게 길게 마스크를 쓰고, 이렇게 길게 공연을 못하고, 소통을 못 할 것이라고는 여기에 있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소통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SNS와 위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을 하려고 했다. 그 결과가 여러 방향이 생긴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8일과 9일, 15일과 16일까지 총 4일간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하이브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전역을 'BTS CITY'로 만드는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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