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의 다섯번째 멤버 카즈하가 공개됐다. 발레를 공부한 아름다운 춤선과 동양적인 청초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르세라핌은 8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즈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쿠라, 김가람, 홍은채, 김채원에 이은 다섯번째 멤버다. 사진 속 맑고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한 카즈하는 고운 춤선이 돋보이는 포즈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즈하는 이날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 유년시절부터 익힌 발레를 선보였다. 음악에 맞춰 유려하게 턴 동작을 소화하는 등 발레리나 특유의 아름다운 춤선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카즈하는 최근까지 네덜란드에서 발레를 공부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르세라핌 무대에서도 발레리나의 특징을 살린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손 잡고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오는 5월 데뷔한다. 그룹명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 방식으로 재배열한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 놓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멤버별 특색에 맞게 기획된 영상 1편, 사진 8장 등 풍성한 콘텐츠까지 쏟아지면서 르세라핌은 ‘클래스가 다른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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