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방탄소년단 RM, 능숙한 인터뷰…"내 영어 부모님 '프렌즈'"
기사입력 : 2022.04.04 오전 11:11
사진: Mnet '그래미어워드' 방송 캡처

사진: Mnet '그래미어워드'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그래미' 호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호스트로 나선 트레버 노아와 인터뷰했다.


이날 MC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Great!", "Crazy"라며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RM은 능숙한 영어로 답변해 눈길을 끌었고, 이에 MC가 "'프렌즈'로 영어 공부를 했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을 던지자 "'프렌즈'는 내 영어 부모님"이라며 그 중 챈들러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트레버 노아는 최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으로 노미네이트 됐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방탄소년단 , 그래미어워드 ,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