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신곡 'MANIAC'(매니악) 뮤직비디오가 5000만 뷰를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18일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타이틀곡 'MANIAC'을 발매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강렬한 에너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화려한 영상 기법으로 담아내 공개 약 1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열렬한 반응을 모았고, 30일 오후 5시 50분경 5000만 뷰를 달성했다.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에 이은 여섯 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와 타이틀곡 'MANIAC'으로 국내외 지표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2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새 미니 앨범 'ODDINARY’는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은 사상 세 번째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 만에 해당 차트에 최초 진입함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K팝 대세의 확고한 입지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6개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새 앨범은 정식 발매 이틀 전인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130만 장을 넘겼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85만 3021장을 기록해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된 스트레이 키즈가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밀리언셀링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여기에 더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8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 25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25일 공개한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95위, 타이틀곡 'MANIAC'이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98위로 첫 등장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하고 '4세대 K팝 대표주자'의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새 월드투어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총 3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로 진행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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