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 슬기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Feel My Rhythm'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던 레드벨벳 슬기가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슬기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다른 멤버들의 경우 이미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아직까지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는 웬디는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PCR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슬기가 확진됨에 따라 음악방송 스케줄은 모두 취소되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하 슬기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슬기가 금일(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슬기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웬디는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이지만, 추가 PCR 검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31일 ‘엠카운트다운’, 1일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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