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서른아홉' 새 OST '그랬을까' 가창…자신의 원곡 재해석
기사입력 : 2022.03.24 오전 11:00
사진: JTBC스튜디오‧롯데컬처웍스 제공

사진: JTBC스튜디오‧롯데컬처웍스 제공


정준일이 '서른, 아홉' OST의 여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준일이 가창에 참여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의 여섯 번째 OST '그랬을까 (서른, 아홉 Ver.)'가 발매된다.


'그랬을까 (서른, 아홉 Ver.)'는 2017년 발매된 정준일 3집 '더 아름다운 것'에 수록된 원곡을 드라마 무드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정준일의 오랜 음악 동료인 권영찬 감독의 요청으로 특별히 작업하게 됐으며, 죽음을 앞둔 찬영(전미도)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정준일은 특유의 깊은 감성,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안아줘', '고백', '겨울', '너에게', '바램', '그래 아니까' 등 히트곡을 배출하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음악 프로젝트 참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첫 눈', '기억의 나날'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폭 넓은 음악적 역량을 펼쳐왔다.


정준일은 '그랬을까 (서른, 아홉 Ver.)'를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절친 케미스트리로 그려낸 서른아홉 세 여자의 특별하고 찬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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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정준일 , 서른아홉 ,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