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데뷔 7년 차 아스트로? 산하, '잘 컸다'는 생각 든다"
기사입력 : 2022.03.15 오후 4:13
아스트로 문빈&산하 쇼케이스 / 사진: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문빈&산하 쇼케이스 / 사진: 판타지오 제공


문빈이 산하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날 새 미니앨범 'REFUGE'를 발매하는 문빈&산하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스트로는 최근 연기, 유닛, 솔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되어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감회를 묻자, 문빈은 "산하가 제일 어린 아이돌이었는데 이제는 더 어린 친구들이 데뷔한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요즘 실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스트로가 그랬듯, 지금은 문빈과 산하가 잘 하는 것을 찾아가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어울리는 색을 찾아서 계속 변화해가는 과정이 좋고, 멤버들이 소화 못하는 것이 없다는 그런 매력을 보여주는 과정이 즐겁다"라고 답했다.


산하는 "데뷔 초와 비교하면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많이 성장했던 것 같다.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한다"라며 "데뷔 때와 달라지지 않은 것은 형들에 대한 고마움인 것 같다. 항상 형들에게도 형들과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문빈은 "산하가 형들에게 고맙다고 했는데, 산하는 형들의 장점을 다 흡수하는 장점이 있다. 가끔은 너무 잘 빨아들여서 질투도 나지만, 지켜보다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잘 컸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문빈&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는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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