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XX 데뷔 쇼케이스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NMIXX 배이(BAE)가 자신만의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라고 밝혔다.
1일 NMIXX(엔믹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AD MARE'(에드 마레)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까지 일곱 멤버들은 보컬, 댄스,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더 역량을 자랑하고 ‘7-7-7 전원 에이스 그룹’을 예고했다. 이에 각자만의 매력은 어떤지 궁금했다.
이에 배이는 "어느 상황에서도 팀에게 웃음을 주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처음 공개된영상에서는 저음의 목소리와 시크한 이미지가 보였는데 사실 제가 재기발랄한 활동가를 뜻하는 ENFP라 털털하고 쾌활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격이 드러난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묻자 "저희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무래도 처음이라 다들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그때 도넛 가게에서 여러 해양 생물이 둥둥 떠다니는 상상을 하면서 촬영을 해야했는데, 감독님께서 '혹시 해산물을 좋아하냐'고 해서 '산낙지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걸 상상하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참기름을 찍어먹으면 맛있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촬영했더니 그때부터 멤버들이 웃음이 터지고 분위기가 많이 풀렸던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2일 데뷔 싱글 'AD MARE'를 발매한 NMIXX는 타이틀곡 'O.O'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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