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영 인스타그램
박군이 자신의 이상형과 꼭 맞는 연인을 만났다. 방송인 한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
28일 박군 소속사는 이날 오전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해 "방송인 한영 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군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리드해주는 여성이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대해 "꼭 그런 것만은 아닌데, 사실 누나들이 더 편하다"라며 "특수부대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1년 중 6개월 정도는 밖에서 근무했다. 이런 부분들을 이해해주길 바랬지만, 보통 저보다 어린 친구들의 경우에는 제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했다"라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그냥 평범하고 따뜻한 연애와 가정을 꿈꾸고 있다"라며 "예의 바르고 어른들께 잘하는 그런 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한영은 이러한 박군의 이상형에 딱 걸맞은 사람이다. 먼저 한영은 1978년 생으로, 1986년 생인 박군보다 8살이 많은 누나다. 한영과 박군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고정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는데, 당시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영이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꾸준한 인연을 이어갔던 것.
이처럼 이상형과 딱 맞는 연인을 만난 박군을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 이하 박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박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토탈셋입니다.
금일 보도된 박군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박군은 방송인 한영 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한영의 열애설 관련해서 입장 전달드립니다.
양측 확인 결과, 한영은 가수 박군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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