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의 개별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최근 슈퍼주니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스페셜 싱글 앨범 'The Road: Winter for Spring'(더 로드: 윈터 포 스프링)의 타이틀곡 'Callin''(콜린)의 콘셉트를 담은 멤버별 이미지 티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이미지 티저 속 동해, 이특, 예성은 각각 다른 공간에서 빛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세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따뜻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도 포근한 감성을 안겨준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행복하고 싶어졌어"라는 예성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어 예성, 동해, 이특이 각자의 공간에서 아련한 눈빛을 선보였고 "It's time for love"라는 가사와 음원 일부가 담겨 'Callin''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은혁, 희철, 신동은 이미지 티저를 통해 브라운 톤의 니트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세 사람의 성숙한 눈빛과 시선 처리가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은혁, 희철, 신동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세 사람 또한 각기 다른 공간에서 불꽃 등의 소품을 활용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당장 네게 달려가 부서질 듯 꽉 안을게"라는 가사와 박진감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맞춰 문 앞에 선 세 사람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베일을 벗은 규현, 시원, 려욱은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겨울 남자의 속 깊은 이야기를 예고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배우로도 활약 중인 세 사람의 몰입감 높은 분위기가 눈길을 모은다.
세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도 규현, 시원, 려욱은 각각의 배경에서 이야기를 그려냈다. 앞서 공개된 동해, 이특, 예성, 은혁, 희철, 신동에 이어 아홉 멤버 모두의 공간과 스토리가 예고됐다. 이에 'Callin''의 웅장한 그림이 담길 뮤직비디오 본편이 어떤 영상미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The Road : Winter for Spring'은 슈퍼주니어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타이틀곡 'Callin''은 서정미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와 오랜 시간 좋은 호흡을 보여준 켄지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을 맡아 멤버들의 보컬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Callin''의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이 있는 'Winter for Spring' 버전, 애니메이션이 없는 'Winter' 버전 등 총 2종으로 공개된다. 애니메이션은 마음의 방에 스스로를 가둔 남자(겨울)와 그가 방 밖으로 나와 자신에게 달려와주길 기다리는 여자(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켄지 프로듀서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감미로운 보컬로 이를 표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The Road : Winter for Spring' 발매 다음날인 3월 1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 팬들에게 직접 새 앨범을 소개하는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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