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기자간담회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 이창섭이 대면 팬미팅에 대한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전했다.
21일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규 3집 'Be Together'(비 투게더)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중계됐다.
지난해 11월 14일 임현식과 육성재가 전역하며, 다시 완전체가 된 비투비는 12월 31일, 1월 1일 양일간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오랜만의 대면 행사였던 만큼, 감회를 묻자 이창섭은 "오랜만에 멜로디와 직접 만나 공연한 자체가 감격스러웠고, 다 같이 환호성 지르고 노래를 부르던 그때가 그리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미팅을 시작할 때 리프트를 타고 올라와서 노래의 스타트를 제가 끊었는데, 그 때 파란봉이 쫙 깔려서 흔들리는데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다"라고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비투비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3월에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이민혁은 "1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라며 "멜로디 여러분과 함께 노래부를 수 있길 바라며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자신했다. 육성재 역시 "스케일도 그렇고, 들인 금액도 그렇고 역대급 공연이 될 것 같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투비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Be Together'를 발매, 타이틀곡 '노래'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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