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이달의 소녀와 한솥밥…"좋은 음악으로 위로 드리고 싶다"
기사입력 : 2022.02.17 오후 2:56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선예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7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선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선예는 그간 그룹 원더걸스 활동과 tvN '엄마는 아이돌' 등 개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탁월한 음악 실력을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전방위 아티스트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당사와 함께 할 선예의 새로운 도약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선예 또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음악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뜻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음악의 긍정적인 힘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음악을 통해 여러분께 위로와 힘을 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선예는 고심 끝에 새로운 둥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의 새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매 앨범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달의 소녀(LOONA)가 소속되어 있다.


선예는 최근 종영한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서며 독보적인 보컬, 댄스 실력까지 '실력파 뮤지션'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예 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묻어난 무대로 메인 보컬에 등극, 마마돌(M.M.D)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루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선예는 최근 임슬옹과 '대낮에 한 이별' 음원을 발표한 데 이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선예는 음악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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