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선예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2세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훈훈한 케미가 포착됐다.
지난 14일 선예는 "굉장히 오랜만"이라며 '여신윤아랑'이라는 태그와 함께 소녀시대 윤아와 만남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식당을 찾은 듯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며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같은날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연의 새 솔로 앨범 'INVU'(아이엔비유) 스트리밍 사진과 함께 "울 어니 정규 나왔어"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듯한 이모티콘을 게재했고, 태연은 이를 리그램하며 불타는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원더걸스는 2007년 2월 첫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의 타이틀곡 'Irony'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출격했다. 데뷔 동기로서 오랜 친분을 유지한 두 팀의 훈훈한 만남에 2세대 활동 시절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늘어가고 있다.
한편 선예는 최근 '엄마는 아이돌'에서 함께 활약한 가희와 함께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소녀시대 리더 태연과 원더걸스 리더 선예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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