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환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2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 공식 팬카페 등에 "김재환이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김재환은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환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월 5일 (토) 6PM / 2월 6일 (일) 5PM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2 김재환 콘서트 [ 迎: 환영 ] in SEONGNAM' 공연이 전 회차 취소됨을 알려 드린다"라며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예매하신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진행 예정"이라며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확진된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공연 소식에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 공연을 개최했다.

◆ 김재환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재환 군이 금일(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재환 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2월 1일 저녁, 성남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의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이에 선제 대응 차원으로 2월 1일, 2일에 걸쳐 아티스트 및 모든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월 1일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아티스트와 일부 스태프가 금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2월 5일, 6일 예정이었던 성남 공연은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관련 사항은 빠르게 정리하여 추후 상세 공지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정확한 감염시점 확인이 어려운 관계로 지난 29일 메이크스타 대면 팬사인회에 참여하셨던 팬 여러분들께서도 선제검사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현재 김재환 군은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재환 군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 김재환 콘서트 취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22년 2월 5일 (토) 6PM / 2월 6일 (일) 5PM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2 김재환 콘서트 [ 迎: 환영 ] in SEONGNAM' 공연이 전 회차 취소됨을 알려 드립니다.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였으나, 지난 2월 1일 PCR 검사를 진행한 아티스트와 일부 스탭이 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되었던 성남 공연은 진행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진행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확진된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공연 소식에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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