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뷔 인스타그램(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방탄소년단 뷔(V)가 남친짤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 눈 설"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뷔는 내리는 눈을 맞으며 감성에 젖은 듯한 모습이다. 이에 진은 "헉 남친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뷔는 "놀리지 마십시요. 슬픕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가 이내 삭제한 뒤 "형 때문에 내 사진 망했어. 더 슬퍼보여 저 사진"이라고 재차 댓글을 적었다. 뷔는 해당 댓글도 삭제한 뒤 "내 꿈은 남친짤 제조기할래"라고 적었다가 또다시 지우고 "깨끗"이라는 말과 함께 진의 댓글까지도 삭제했다.
뷔는 이후 해당 게시글까지 삭제했지만, 한 팬은 위버스에 뷔의 남친짤 역사가 오래되었다며 여러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뷔는 "저건 우리의 추억으로 간직해주세요. 다시 찍기가 부담스러워졌어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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