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BW 제공
퍼플키스(PURPLE KISS)가 훈훈한 설 인사를 전했다.
31일 퍼플키스는 공식 SNS를 통해 한복을 입고 촬영한 단체 사진과 함께 설 인사를 전했다. 일곱 멤버는 파스텔 톤의 고운 한복을 입고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자아냈다.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한 퍼플키스의 남다른 각오도 공개됐다. 멤버 이레는 "2022년 설이 밝았다. 이번 연휴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저희 퍼플키스도 알찬 한 해를 보낼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올 한 해 원하시는 것들 모두 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수안은 "올해는 저희 퍼플키스가 더 멋진 활동,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까요. 2022년을 퍼플키스의 매력들로 꽉 채우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가족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설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시는 "설날 하면 아버지께서 까주신 생밤을 옆에 앉아서 집어먹고, 가족들과 함께 TV를 보면서 웃고 떠들던 행복한 기억이 떠오른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겠지만 서로 안부도 전하고 떡국도 챙겨 드시면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유키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휴이지만 걱정은 내려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지난해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퍼플키스는 탁월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에 더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아이돌로서 '밸런스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퍼플키스는 데뷔 앨범부터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하이틴 좀비' 등 유니크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으로 퍼플키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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