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KBOX SNS 제공
슈퍼주니어가 대만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선정 '2021 톱 한국 가수' 1위에 올랐다.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2021 KKBOX Year-End Top 10 Korean Artists (2021년 톱 10 한국 가수)' 랭킹에서 슈퍼주니어가 1위를 기록했다.
KKBOX 유저들의 스트림 지수를 기반으로 선정한 '2021년 톱 10 한국 가수' 차트에서 예성은 4위, 슈퍼주니어-D&E는 6위에 올라 각각 다관왕을 차지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앞서 발표된 '2021 KKBOX Year-End Top 20 Korean Songs (2021년 KKBOX 톱 20 한국 노래)' 차트에서 'House Party (하우스 파티)'를 포함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 (더 르네상스)' 수록곡들이 2위부터 11위까지 '줄세우기'를 나타냈다. 이는 20곡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에 해당한다.
슈퍼주니어는 '2020년 톱 한국 가수' 랭킹에서도 1위였고, 지난해에는 KKBOX 내 한국 앨범 차트에서 2017년 11월 3일부터 약 4년 간 1위를 이어오며 총 200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꾸준한 대만 현지 음악 팬들의 사랑에 슈퍼주니어는 KKBOX 공식 SNS에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KKBOX를 통해 저희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신 팬 분들 덕분이다. 엘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2년에도 슈퍼주니어는 새로운 음악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계속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직접 만날 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년 슈퍼주니어가 또 어떤 음악과 활약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슈퍼주니어는 현재 단체, 솔로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규현은 오는 25일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Love Story (러브 스토리) (4 Season Project 季)'를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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