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쇼케이스 / 사진: 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 멤버들이 일본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1집 리패키지 'DIMENSION : ANSWER'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지난해 7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주간 싱글 차트,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쓴 것에 이어, '오리콘 연간 랭킹 2021' 중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에서 신인 랭킹 2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희승은 "많은 사랑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리콘 차트에서의 성과 같은 것은 아직도 믿기가 힘들다.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엔하이픈이 점점 인정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고,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니키는 "제가 태어난 나라에서 엔하이픈이라는 그룹으로 1위를 할 때마다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작년에 상황이 안 좋아지며 팬들과 만날 기회가 적어서 아쉬웠다. 올해는 꼭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고, 많은 분들께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DIMENSION : ANSWER'을 발매, 타이틀곡 'Blessed-Cursed'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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