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나나 '내남자는큐피드' 캐스팅 / 사진: 동이컴퍼니, 플레디스 제공
장동윤과 나나가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로 첫 호흡을 맞춘다.
올해 중 방송 예정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극본 허성희, 연출 남태진)는 자신이 쏜 활에 맞아 사랑에 빠져버린 요정과 그 사랑에 얽혀버려 인연의 실이 끊어진 한 여인이 다시 만나 펼치는, 선을 넘는 아찔한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드라마이다. "만약, 2022년 대한민국에 '사랑의 아이콘'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신박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와 관련 장동윤과 나나가 각각 폭발적인 요정미와 여신 미모 엉뚱미를 터트릴 '반박 불가 맞춤 싱크로율 라인업'을 완성,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동윤은 '내 남자는 큐피드'에서 자신이 쏜 화살에 맞아 사랑에 빠진 요정 천상혁 역으로 등장, 여심을 뒤흔드는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천상혁은 오백년 전 깊은 사연으로 태워버린 날개를 복원하기 위해 지상에서 28번째 변태를 겪고 있는 요정이다. 전작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여장 남자 역으로 청량한 비주얼과 천연덕스러운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동윤이 이번에는 여자들에게 만리장성급으로 담을 쌓는 차도남 매력부터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아련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나나는 '내 남자는 큐피드'에서 뛰어난 미모로 '구기동 전지현'으로 불리는 24시간 수술 전문 동물병원 의사 오백련 역으로 분한다. 극중 오백련은 청순가련 미모에 반한 남자들이 수두룩하지만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면 다들 죽을 고비를 넘기는 탓에 남자를 사양하는 인물이다.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등에 출연하며 법정 드라마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장르 불문한 연기력을 선사했던 나나는 오백련 역을 통해 도도한 겉모습과는 달리 단 하나뿐이라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벼랑 끝 천 번 기도도 불사하는 엉뚱함을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연기의 달인임을 증명한다.
제작진은 "'내 남자는 큐피드'는 앞뒤 가리지 않고 확 빠질 수 있는 캐릭터형 판타지 로맨스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2022년, 삭막한 일상에 휘몰아치는 두근거림을 전할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내 남자는 큐피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는 2022년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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