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새 앨범 발매 / 사진: 호엔터 제공
장민호가 첫 미니앨범으로 2022년 포문을 연다.
장민호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1'을 발매한다.
'에세이 ep.1'은 장민호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앨범 속 화보집에는 새로운 이미지의 콘셉트 포토가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에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장민호가 손글씨로 써내려간 앨범 소회도 만나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미안함을 편지 형식으로 말하는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부터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을 잊지 못할까봐 냉정한 모습으로 떠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무뚝뚝', 세상을 살아가는데 결코 남들의 말에 주눅 들지 말라는 '정답은 없다', 인생의 긴 여정 속 희로애락이 담긴 '저어라', 한 번뿐인 인생의 아름다운 인연과의 만남을 그린 '한 번뿐인 기적'까지 장민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써 내려간 한 편의 에세이는 누구나 인생을 살아오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꽉 채워졌다.
특히 장민호는 유명 프로듀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은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가 프로듀싱했으며, '정답은 없다'는 레트로 뮤직의 선두주자 뮤지가 프로듀싱을 맡아 80년대 유로 댄스 장르를 트로트와 결합해 '레트로트'라는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했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사운드의 '무뚝뚝'과 국악 발라드 트롯 '저어라'에는 중독성 강한 히트곡들로 활약하고 있는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참여했으며, '한 번뿐인 기적'은 최고의 드라마 OST 음악 감독 김선민과 발라드부터 댄스 장르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작곡가 최재은이 함께했다.
이 가운데 장민호는 '에세이 ep.1'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민호는 신보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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