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人 보이그룹 트렌드지 vs 4色 걸그룹 하이키, 데뷔 맞대결 D-DAY
기사입력 : 2022.01.05 오전 10:30
트렌드지-하이키 데뷔 / 사진: 인터파크뮤직플러스, GLG 제공

트렌드지-하이키 데뷔 / 사진: 인터파크뮤직플러스, GLG 제공


트렌드지(TRENDZ)와 하이키(H1-KEY)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트렌드지의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 하이키의 첫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이 발매된다.


먼저 트렌드지의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은 이들이 앞으로 써내려갈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힘든 순간들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벗어날 수 없음에서 오는 상실감과 분노를 담았다. 그러나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BLUE SET'이라는 미지의 공간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열망을 강렬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NT(Truth&Trust)'를 비롯해 총 4곡이 수록된다. 멤버 개개인의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TNT(Truth&Trust)'는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날 정식 데뷔하는 트렌드지는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Z세대의 트렌드의 주역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트렌드지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하이키는 세련된 아우라와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리더 서이, 탄탄한 보디라인의 소유자 리이나, 유니크한 외모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강점인 옐, 우아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시탈라로 구성된 4인조 신예 걸그룹이다. 이들은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처럼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이러한 포부를 담은 하이키의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내면의 강인함을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작곡에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18번 트랙에 이름을 올린 Gusten Dahlqvist, (여자)아이들 우기의 첫 솔로곡을 작업한 Galeyn Tenhaeff, Catalina Schweighauser 등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는 샤이니, 씨스타, AOA 등과 협업한 이지은 작사가가 함께했다. 더불어 래퍼 베이식이 랩 메이킹은 물론 옐, 시탈라의 랩 레슨을 도맡으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트렌드지 , 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