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격리 해제!"…코로나19 완치 판정 (전문)
기사입력 : 2022.01.03 오후 2:05
슈가 코로나19 완치 / 사진: 픽콘DB

슈가 코로나19 완치 / 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슈가의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렸다. 슈가 역시 아티스트가 글을 쓰는 공간에 "격리 해제!"라며 기쁨을 담은 이모티콘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2월 24일(금)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이후, 다음 날인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슈가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돌파감염된 것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돼 멤버들과 특별한 접촉은 없었던 상황. 그럼에도 지난달 26일 RM, 진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팬들의 염려를 사기도 했다.



◆ 방탄소년단 슈가 격리해제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1월 3일)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월 24일(금)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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